동부화재는 지난 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동부화재의 새 비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내 비전 공모전에서 회사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담은 3100건의 제안 중 6건을 선정한 뒤 임원과 부서장들의 설문과 워크샵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어려워진 보험 환경 하에서 전 임직원의 극복 의지를 결집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뉴비전을 선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남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부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헌신과 몰입, 창의와 도전, 열정과 도약의 자세로 100년 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4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사랑 50년, 행복약속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해 고객이 안심하고 미래를 맡길 수 있는 보험사로 거듭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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