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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잇단 해킹…이번엔 900억원대 코인 도난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잇단 해킹…이번엔 900억원대 코인 도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12.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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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덱스, 온라인 지갑 털려..."도난당한 코인 모두 변제할 것"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어센덱스가 지난 12일(현지시간) 해커들의 공격으로 온라인 지갑을 털려 900억원 상당의 코인을 도난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어센덱스가 지난 12일(현지시간) 해커들의 공격으로 온라인 지갑을 털려 900억원 상당의 코인을 도난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해킹 공격이 또 발생해 시가 900억 원이 넘는 코인이 도난당했다.

12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어센덱스(옛 비트맥스)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이더리움과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폴리곤 등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코인을 도난당했다고 해외 매체들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도난 당한 가상화폐는 7770만 달러(91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주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마트에서 1억9600만 달러(2310억 원)어치 코인을 도난당한 데 이은 피해사례다.

어센덱스에 따르면 해커들은 코인 입출금과 송금이 가능한 온라인 지갑인 '핫 월렛'을 공격 목표로 삼았다. 

어센덱스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의 가상화폐를 오프라인 저장 장치인 '콜드 월렛'으로 옮기고 입출금을 중단했다"며 도난당한 코인은 모두 변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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