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신용카드와 보증을 결합한 '기업행복카드보증'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행복카드보증'은 중소기업이 원·부자재 및 상품구입, 영업비용 등을 신보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신보가 보증한 종합통장대출에서 카드이용대금이 자동 결제되는 상품으로, 종합통장대출 여유액 범위 내에선 사업자금대출도 수시로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업행복카드보증'의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의 법인기업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1억원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기업행복카드보증'은 신용카드 사용증가 추세를 반영한 하이브리드 보증상품"이라며 "특히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카드한도 확대가 필요한 기업, 카드결제일에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19일 '기업행복카드보증'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상품이용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증절차를 간소화고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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