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한 열정을 갖자"고 당부했다.
KDB대우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김기범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42주년 창립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김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40여년 동안 업계를 대표해 왔다는 자부심을 뛰어넘어 이제 KDB대우증권이 국내 1위에서 세계 1위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비전과 확신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세계 1위에 대한 꿈을 가져야 한다"며 "정도의 길 위에서 전문가가 된다면 그 꿈은 분명 현실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사장은 "제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 1위 기업들이 생겨났다"며 "금융산업에서도 KDB대우증권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KDB대우증권 임직원의 윤리준법 서약식이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135명에 대한 표창과 우수직원 9명에 대한 대우증권인상 시상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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