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전사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상생협력 강조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솔루션과 한화토탈, 한화생명 등 그룹 주요계열사가 참여한 낸 이번 성금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첫해 3억원의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23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성금 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기관 20여곳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1만 가구에 개인위생용품 등을 전달했고, 지난달 말부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경기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12일 창립 68주년 기념 사내방송에서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사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상생협력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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