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우리은행의 수시입출식 예금의 금리가 일제히 내려간다.
우리은행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2일부터 MMDA, 우리AMA, 우리급여 등 수시입출식 예금금리를 최대 2.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MMDA(점장우대)와 고단백MMDA(개인 및 비영리법인)의 금리는 각각 0.6%포인트와 0.4%포인트 떨어진다.
우리AMA(MMDA) 상품은 1.1%포인트, AMA플러스(급여) 상품은 1.2%포인트 금리가 인하된다.
특히 우리은행은 우리급여 수시입출식 예금의 마감잔액 500만원 초과 계좌에 한해 금리를 2.1%포인트나 내린다.
AMA플러스 예금(증권tx)의 자계좌와 우리증권거래 예금(100만원 초과)의 금리는 0.7%포인트 떨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의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금리를 내리게 됐다"며 "금리를 내리더라도 우리은행의 수시입출식 상품은 타행에 비해 금리 경쟁력이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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