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맞춤대출 앱 출시...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도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상반기 26만3199명에게 2조1927억원의 정책 서민금융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품별 지원액은 ▲근로자햇살론 1조4500억원(15만60명) ▲햇살론17 4922억원(7만4312명) ▲미소금융 1929억원(1만9718명) ▲햇살론 YOUTH 576억원(1만9109명)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득감소 등으로 정상적인 대출상환이 어려워진 서민 5581명에게는 영세자영업자 이자지원, 미소금융 및 햇살론 상환유예 등을 시행했다.
서금원은 또 올해 1월 앱을 출시, 상반기 5만2000명에게 4878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이용자 수는 201%, 금액은 126% 증가했다.
지난 5월에는 370여 개에 이르는 서민금융상품의 정보를 손쉽게 검색해볼 수 있는 '서민금융 한눈에' 서비스를 개시, 6월 말 기준 8만9162건의 이용 건수를 달성했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하반기에는 이번에 3차 추경 등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서민금융 공급규모를 확대하고, 신용부채 컨설팅 서비스 도입 및 앱을 통한 재무진단 서비스 등을 통해 서민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저없이 1397서민금융콜센터에 전화하거나 서금원 맞춤대출 앱을 내려받아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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