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과 창원시는 18일 창원시청에서 '신한생명 창원컨텍센터' 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생명과 창원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산구 상남동에 100석 규모의 '창원컨텍센터'를 개설하고, 3년 안에 이를 200석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생명은 창원시의 행정·재정적 지원 아래 다음달 중으로 센터 건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윤 신한생명 부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생명의 컨텍센터 건설이 창원시의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기호 제1부시장은 "창원에 컨텍센터를 개설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기업사랑운동 발상도시 '창원'의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경영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8월16일 동양생명과 올해 100석, 3년 내 200석 규모의 컨텍센터를 설립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신한생명과는 올 초부터 접촉해 컨텍센터 설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