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방카슈랑스 업무를 시작한다. 방카슈랑스란 보험 상품을 은행, 증권사 등 타 업권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즉시연금 2종과 저축성보험 3종을 판매한다.
즉시연금의 경우 납입한도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억원인 '신한생명 VIP즉시연금보험'과 최소 1000만원 이상인 '대한생명 무배당 바로연금보험'으로 나뉜다.
두 상품 모두 공시이율(9월 기준)은 4.5%다. 시장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10년간 최저보증금리 2.5~3.0%를 제공한다.
저축성 보험상품은 '대한생명 무배당 스마트63플러스보험'과 '대한생명 무배당 스마트V저축보험', '신한생명 VIP플러스 저축보험' 등이다. 공시이율이 4.8%이며, 최저보장 이율은 2.5%~3.75%다.
김정관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이번 보험상품 출시로 은퇴·상속까지 관리하는 '생애 종합자산관리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방카슈랑스 업무 시작 이벤트를 벌인다. 연말까지 보험상품을 가입하면 여행용 파우치 세트를 증정한다. 가입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부부동반 해외여행 상품권도 준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