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확진자 방문 확인”...롯데백화점 본점 3일간 문 닫는다
“23번 확진자 방문 확인”...롯데백화점 본점 3일간 문 닫는다
  • 홍윤정 기자
  • 승인 2020.02.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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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적 여성, 2일 낮 1시간가량 쇼핑...이마트 마포공덕점도 임시 휴점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 연합뉴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 연합뉴스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방문으로 7일 오후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국내 23번째 확진자가 지난 2일 본점을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고 이날 오후 2시부터 당분간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임시 휴점을 알리는 방송이 진행됐으며, 고객이 모두 퇴장하면 곧바로 임시 휴점을 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건물에 입주해있는 롯데면세점 명동점과 바로 옆 에비뉴엘, 영플라자도 같이 문을 닫았다.

본점이 정해진 휴점일 외에 전염병 방역을 위해 임시휴업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번 확진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서울로 입국한 뒤 소재가 불분명했던 중국 국적 50대 여성이다.

역학 조사 결과,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관광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고, 지난 2일 낮 12시를 조금 넘겨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해 1시간가량 쇼핑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다음 날 신종 코로나 감염 증상을 보였고,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지인의 다가구주택에서 지내던 중 6일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뒤 오는 10일 휴업을 해제하고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마포공덕점도 23번 확진자 방문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이 휴점을 결정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업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오는 9일까지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해당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마트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마트 측은 메뉴얼에 따라 임시 휴점과 방역 소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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