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서해안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며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지방은 밤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13일 오후 5시부터 14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남부, 제주도 20~60㎜(많은 곳 경남해안 80㎜ 이상), 중부(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 서해5도(오늘), 울릉도·독도(내일) 5~3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1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계속해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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