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의 지난해(2011년 4월~2012년 3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3.1%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생명은 9일 지난해 실적발표를 통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천억원 늘어난 5천 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이처럼 순이익이 크게 오른 것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매출이 늘어나고 금융시장의 점진적인 안정화에 따른 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났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유지율과 정착율 등 효율 안정화를 이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한생명의 총자산은 68조 8천 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2009 회계연도에 58조원을 기록한지 2년만에 10조가 늘어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총자산 7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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