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8:20 (일)
해외여행시 카드 승인거절 사유 최다는 ‘한도 초과’
해외여행시 카드 승인거절 사유 최다는 ‘한도 초과’
  • 최영희 기자
  • 승인 2017.04.29 17:43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카드 분석, 승인 거절, 한도 초과·비밀번호 오류 가장 많아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해외여행중 카드 사용 승인거절 최다 원인은 ‘한도초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국민카드가 지난 1분기 KB국민카드 고객이 해외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를 쓰다가 승인이 거절된 사유 11만9천753건을 분석해 보니 한도 초과가 단연 많았다.

횟수로는 6만412건으로 절반을 넘었다.

다음으로 '비밀번호 오류'로 인한 승인 거절도 많았다.

또 카드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CVC2 값'을 잘못 입력해 카드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도 많았다.

또 한국에서와 달리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이때 신용카드 영문명과 여권의 영문명이 다르면 카드를 거절할 수 있다.

이밖에 카드에 사인이 없거나 한국에서처럼 대충 사인하면 카드 결제를 거절당할 수 있다.

평소 신용카드와 통장을 연동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신용카드로 예금 인출을 했던 사람이라면 해외로 갈 땐 예금 인출용 체크카드를 따로 챙겨야 한다.

시중 주요은행들은 해외여행시 반드시 위와같은 사항들을 꼼꼼히 챙겨 여행간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어야겠다고 조언하고 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