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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부문 방파제 쌓고, 민생 안정 매진”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부문 방파제 쌓고, 민생 안정 매진”
  • 강민우 기자
  • 승인 2017.0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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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금융개혁체제로 금융개혁 가속화..금융시장 안정, 가계부채 관리에 주력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8금융부문 방파제를 쌓고 민생 안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2017년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7년 금융위 업무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그 어느 해보다 금융시장의 안정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이미 발굴된 과제들과 신규과제 발굴을 균형있게 추진해야 한다금융발전심의회를 중심으로 한 상시 금융개혁체제로 기존 개혁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개혁 과제 발굴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금융개혁추진위원회 활동을 종료하고 금융발전심의회를 중심으로 금융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그 어느 해보다 금융시장의 안정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금융부문 방파제를 탄탄하게 쌓고 민생안정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이날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응 민생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 등을 올해 금융위의 3대 추진전략으로 잡고 12가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금융시장 안정과 가계부채 관리 강화, 한계기업 구조조정, 금융시장 질서확립 등을 세부 핵심과제로 세웠다.
 
서민 및 중소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차주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민생안정을 도모하는 방안도 핵심과제에 담았다.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창업·기술 혁신기업에 지원을 늘리고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금융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임 위원장은 기존 금융개혁 과제의 진행상황도 현장점검반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그는 올해 금융개혁의 제도화를 위해 관련입법을 조속히 완료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전문은행과 거래소 구조개편 등 개혁과제가 시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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