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이 27일 IBK저축은행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기업은행에 입사한 임상현 대표는 충청지역본부장, 경영전략본부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IBK저축은행은 지난 3년간의 성장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할지, 아니면 다시 과거 구조조정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중대한 전환점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하ㆍ노사가 하나로 뭉치는 조직 확립 ▷ 기업은행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 등 세 가지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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