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65세..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
서진원 전 신한은행 은행장(사진)이 22일 오전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65세.
그러나 2015년 초 혈액암을 진단받고 은행장직에서 물러났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은 24일 오전 6시다. 애도식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삼성서울병원 영결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 전 행장은 지난해 초부터 혈액암으로 투병해 왔으며 최근 들어 급격히 병세가 악화, 결국 이날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983년 신한은행 입행한 뒤 2006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2007년 신한생명보험 사장, 2010년 신한은행장을 역임했다.
서 전 행장은 2010년 12월 신한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사상 최대 그룹 실적을 견인하고 브랜드 가치를 증대하는 등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시켰다고 평가를 받았다. 또 라응찬 전 신한금융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의 갈등을 잘 봉합해 조직을 정상화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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