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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TV광고’는 연예인 대세
금융권 ‘TV광고’는 연예인 대세
  • 최영희 기자
  • 승인 2016.04.0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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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유해진 활용 ‘대박’..KB카드·삼성증권 등도 가세

 
금융권 광고엔 역시 연예인이 대세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인기연예인을 활용한 ‘TV광고 전쟁’이 뜨겁다.인기연예인들의 광고료는 1년 기준으로 최소 3억∼4억원에 이른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1일부터 다시 한번 유해진을 모델로 쓴 TV광고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라는 카피 하나로  배우 유해진은 지난해 삼성카드 TV광고에 나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선정한 ‘광고인이 뽑은 올해 최고의 광고 모델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카드사의 연예인 TV광고가 주목받기는 카드사들이 앞다퉈 연예인을 모델로 썼던 2000년대 중반 이후 10여년 만이었다. 

지난해 광고가 삼성카드의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었다. 반면 올해는 디지털의 편리함과 아날로그의 안정성을 갖춘 삼성카드가 ‘디지털 1위 카드사’로 발돋움한다는 내용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다담카드’를 출시하면서 배우 황정민, 김창완, 송새벽을 모델로 썼다. 우리은행은 자사 메신저 ‘위비톡’을 출시하면서 개그맨 유재석이 나오는 TV광고를 시작했다.

증권사들의 광고도 2010년대 들어 자취를 감췄던 연예인들이 지난 해부터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증권은 배우 차승원, 한국투자증권은 배우 이동휘를 모델로 썼다. 신한금융투자 광고에는 배우 이하늬, 조진웅, 이제훈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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