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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지속 경영 가능한 회사로"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지속 경영 가능한 회사로"
  • 최영희 기자
  • 승인 2015.12.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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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1주년.."주인 의식 갖고 대내외 위기 극복해야"

1일 열린 '하나카드 통합 1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정해붕 사장(가운데)와 권혁승 부사장(오른쪽 두번째), 이광준 감사(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케익을 자르고 있다.(하나카드 제공)

1일 열린 '하나카드 통합 1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정해붕 사장(가운데)와 권혁승 부사장(오른쪽 두번째), 이광준 감사(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케익을 자르고 있다.(하나카드 제공)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은 하나카드 출범 1년을 기념해 "주인 의식을 가지고 대내외 위기를 극복해 지속 경영이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자"고 1일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하나카드 통합 1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 동안 보여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지난해 12월1일 통합해 하나카드로 출범한 바 있다.

그는 "내년에도 가맹점수수료 인하와 포인트 자동기부 법제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등으로 카드 산업은 더욱 더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모바일 분야의 글로벌 카드사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모두 변화와 혁신 없이는 생존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카드는 통합 후 현재까지 유심(USIM)형 모바일카드 190만장과 앱카드 방식 '모비페이' 160만장 등 약 350만장의 모바일카드를 발급했다. 내년에는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취급액이 예상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통합으로 인한 중복비용 절감과 시장확대 노력에 힘입어 9월말 기준 당기순이익 254억원을 시현했다"며 "지난해 당기순이익 -112억원과 비교하면 366억원의 손익 개선이 이뤄져 기대 이상의 통합 시너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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