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소비자불만 사전 예방과 피해 처리를 잘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한화손보는 21일 소비자 중심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객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08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3회 연속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이 됐다.
이번 인증으로 한화손보는 앞으로 2년 간 공정위에 신고되는 소비자법령 위반사건 중 개별 소비자피해 사건을 자율로 처리할 수 있고 소비자가 결과를 수락할 경우 공정위의 별도 조사와 심사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소비자법령 관련 시정조치의 제재수준이 낮아지고 우수기업 포상과 인증마크 사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화손보는 지난 2006년 11월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공식 선포하고 완전판매 관행 정착을 통한 과정중심의 정도영업, 고객의 소리 제도 활성화를 통한 신속한 고객불만 처리 등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박석희 한화손보 대표는 "고객가치 중심의 경영철학과 소비자 구제 내부 시스템에 대해 6년 연속 공식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회사의 대외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보험의 판매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봉사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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