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 사용자들을 위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 및 개발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금융과 ICT기업이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해 TV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 T커머스 서비스인 TV머니를 출시하고, 지불결제사(PG업체) 제휴를 통한 모바일 직불결제서비스 '마이신한페이'를 선보인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ICT기업, 핀테크 스타트업 등의 금융서비스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국내 핀테크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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