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다시 2,300선을 회복했다.
1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24.41포인트(1.07%) 오른 2,305.86으로, 선전성분지수는 142.59포인트(1.47%) 상승한 9,849.77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오전장 내내 강보합에 머물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 지난 7일 내줬던 2,300선을 되찾았다. 선전지수도 오후 한때 9,890선을 넘기도 했다.
금리 인하 수혜 업종인 부동산과 증권이 상승을 주도했다.
상하이 증시는 지난주 말보다 거래가 줄었으나 선전 증시는 다소 늘면서 상하이 거래규모를 넘어섰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601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613억위안으로 각각 집계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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