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2,4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풍운지회(風雲之會)’...다산을 위한 정조의 곡산부사 임명 ‘풍운지회(風雲之會)’...다산을 위한 정조의 곡산부사 임명 [김준혁 칼럼] ‘풍운지회(風雲之會)’, 바람과 용이 만나고, 바람과 범이 만나듯이, 밝은 임금과 어진 재상의 만남이니 참으로 귀한 만남이다. 다산 정약용 연구의 최고봉인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님은 정조와 다산의 만남을 ‘풍운지회’라고 규정한다. 그만큼 다산과 정조의 만남은 운명이라 할 수 있다.정조는 정약용을 나라를 이끌어갈 정승으로 만들고자 했다. 1795년(정조 19) 윤2월의 혜경궁 홍씨의 회갑진찬연을 위한 화성행차가 끝나고 한양으로 올라온 정조는 창덕궁 도착 다음 날 조정의 대소 칼럼 | 김준혁 | 2020-07-14 10:43 일파만파 ‘옵티머스 사태’...허술한 규제가 허망한 사기 불렀다 일파만파 ‘옵티머스 사태’...허술한 규제가 허망한 사기 불렀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융시장이 복마전이다. 속고 속이는 야바위판이다. 선진 금융 기법인 사모펀드가 신종 사기 수법으로 전락했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희대의 ‘옵티머스 사태’가 몰고 온 파문이 거세다. 지난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라임 사태와는 비교조차 안 된다. 수법이 훨씬 충격적이고 한층 대담하다. ‘사기 끝판왕’이라는 칭호에 걸맞다. 일부 개인과 회사의 일탈에서 빚어진 일이긴 하나, 제도적 결함에도 기인하는 바 크다.허술한 구조가 허망한 구상을 불렀다. 내막을 캐려면 복잡한 사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7-11 18:32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한숨 늘어나는 서민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한숨 늘어나는 서민들 [금융소비자뉴스 유경진 기자] “(문재인 정부의) 거래 허가제나 대출·거래 규제 등 불로소득증가 억제조치는 단기효과는 몰라도 장기적 근본대책이 되기 어렵고 풍선효과를 수반합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근시안적이라며 근본적 대책으로 불로소득 환수를 위한 증세를 강조했다. 그는 또 “자유로운 거래를 허용하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불로소독은 부동산세(취득·보유·양도세)로 최대한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칼럼 | 유경진 기자 | 2020-07-09 17:55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우리의 책무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우리의 책무 [김기중 칼럼] 지구상에는 약 천만 종의 생물종이 살고 있을 것으로 생물학자들은 추론한다. 이중 공식적인 이름, 학명이 부여된 생물종은 약 20%인 2백만 종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추론만 할 뿐 몇 종이 더 있는지 아직 모른다.어떤 학자들은 지구상의 생물종을 2천만 종으로 추론하기도 한다. 물론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생물종 수를 추론하지만, 학자들에 따라 편차가 크다. 특히 미세한 세균이나 균류의 경우 아직 이름이 없는 종이 이름이 있는 종보다 훨씬 많다.인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물종은 지구의 특정 장소에 제한적으로 분포 칼럼 | 김기중 | 2020-07-01 11:03 인국공 사태와 평등-공정-정의...文대통령 취임사에 해법 있다 인국공 사태와 평등-공정-정의...文대통령 취임사에 해법 있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불공정’에서 오는 분노가 크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요원 1902명 모두를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후폭풍이 거세다. 취업준비생들의 상심이 크고 허탈해한다. “노력하는 사람의 자리를 뺏는 게 평등이냐?”는 항의성 글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랐다.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그만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동의자가 늘고 있다.카카오톡 대화 캡처 하나가 인터넷에 퍼지며 기름을 부었다. 인국공 비정규직 직원들 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7-01 10:01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장태평 칼럼] 2020년 4월 총선은 보수의 참패였다. 궤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보세력인 여당은 국회에서 개헌을 제외하고는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정치는 물론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진보 논리에 입각한 제도적 입법을 밀어붙일 수 있게 되었다. 아마도 집권세력은 정말 원하기만 한다면, 개헌도 추진할 만한 힘과 자신감을 얻었다.반대로 보수진영은 절망이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앞길이 보이지 않고, 주변 보수 세력은 갈가리 찢어져서 심지어 이전투구로 그나마 칼럼 | 장태평 | 2020-06-30 10:47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에 케인즈는 과연 하늘에서 웃고 있을까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에 케인즈는 과연 하늘에서 웃고 있을까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50bp, 이례적' 전격 인하. FOMC 정례회의 이전 50bp 인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25bp씩 금리 조정하던 '그린스펀의 베이비 스텝' 원칙 깨면서 코로나 충격 심상찮음 시사.■미국 연준 최대 2조3천억 달러(2천800조 원)의 유동성 투입. 일부 투기등급 회사채(정크본드)와 상업용 주택저당증권(CMBS),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까지 매입하는 전례없는 조치.전 세계적으로 불러닥친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6-28 15:42 정의와 정직을 무시하는 세력에 이끌리는 나라 정의와 정직을 무시하는 세력에 이끌리는 나라 [임정덕 칼럼] 현재의 집권 세력들이 대학에서 민주화운동을 거세게 전개하고 있을 무렵에 경험한 일이다. 그때 본인이 가르치던 학교에서 기말고사나 중간고사 때에는 교실의 흰 벽이 새까맣게 변해 있곤 했다. 소위 커닝을 위해 메모해 놓은 것이다. 필자가 수업시간에 그런 행위를 크게 나무랐다.민주화라는 큰 뜻을 가지고 헌신하고 희생하겠다는 젊은이들이 스스로는 학칙으로, 또 사회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부정행위를 서슴지 않아서 되겠느냐는 내용이었다. 그때 한 학생이 손을 들고 항의하였다. 민주화라는 대의를 위해서 투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커닝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20-06-24 11:14 메디톡스 허가취소와 다시 떠오른 제약업계의 기업윤리 메디톡스 허가취소와 다시 떠오른 제약업계의 기업윤리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예나 지금이나 예쁘고 젊어 보이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자연스런 욕구 중 하나다. 요즘에도 많은 사람들이 외과적 수술을 하지 않고 주름살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보톡스 주사를 맞는다. 오늘날 생산되는 보톡스는 치료 목적보다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양이 훨씬 많다. 보톡스는 근골격계의 경련의 치료 목적으로 처음 사용되었지만, 피부의 잔주름을 없애주는 효과가 증명되면서 피부 미용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반복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단점도 있다. 국내 판매 1위 토종 ‘보톡스’가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06-18 15:14 선관위가 어떻게 투표용지를 분실하나 선관위가 어떻게 투표용지를 분실하나 [김교창 칼럼]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모름지기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아름답고 향기롭게 꽃피워야 한다. 그러나 이번 4.15. 총선은 어딘지 모르게 얼룩진 모습을 보이고 역겨운 냄새를 풍기고 있다. 자그마치 139건의 선거 소송이 제기되었다. 지난 총선에서의 11건에 비하여 10배도 훨씬 넘는다.모든 공직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장한다. 중앙선관위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가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도합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선은 국회 몫 2인이 빠져 7인의 위원이 관리하였다. 칼럼 | 김교창 | 2020-06-15 17:14 정치권의 기본소득 타령...한번 제대로 따져보기는 했는가 정치권의 기본소득 타령...한번 제대로 따져보기는 했는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치인은 과연 정치인이다. 새로운 화두를 만들어내는 데는 달인이다. 기본소득제를 한국 정치의 ‘핫 이슈’로 쏘아 올렸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물꼬를 텄다. “배고픈 사람이 빵은 먹을 수 있는 물질적 자유 극대화가 정치의 목표”라며 제도 도입을 공론화했다. 차기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논쟁에 가세하면서 정치 담론의 한복판을 점령 중이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찬성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본소득보다 전 국민 고용보험이 정의롭다”며 반대 입장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6-13 09:16 상식과 정의를 상실한 공룡 여당 상식과 정의를 상실한 공룡 여당 [이도선 칼럼] 4·15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초장부터 갈팡질팡하며 향후 정국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관행을 무시하고 국회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떼쓰는가 하면 금태섭 전 의원을 징계했다가 거센 후폭풍에 휘말렸다.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할머니들 등쳐먹었다는 의혹을 하나도 해명하지 못하고 진땀만 흘렸는데도 “어느 정도 소명됐다”며 호위무사를 자처했다. 개헌 빼고 뭐든 가능한 177석 공룡 여당이 쏟아 내는 오만과 무지막지함에 등골이 송연해진다.이젠 칼럼 | 이도선 | 2020-06-07 09:41 ‘전 국민’ 아닌 ‘전(全) 취업자 고용보험’...급하다고 서두르면 안 돼 ‘전 국민’ 아닌 ‘전(全) 취업자 고용보험’...급하다고 서두르면 안 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한라산 사려니숲길은 가볼만 하다. 사시사철 인파가 몰린다. 제주시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총 길이 15km, 숲길 전체의 평균 고도 550m이다. 전형적 온대성 산지대에 해당하는 숲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다.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 등 조류, 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 다양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6-02 09:42 윤미향의 기자회견과 진정성 윤미향의 기자회견과 진정성 [오풍연 칼럼] 29일 윤미향 기자회견은 앙꼬가 빠졌다. 국민 대다수의 바람은 그의 사퇴였다. 그러나 사퇴 얘기는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명으로 일관했다. 어차피 검찰수사로 밝혀질 터. 글쎄다. 나는 윤미향이 사법처리될 것으로 본다. 횡령이나 배임이 드러날 것 같다. 만약 구속되면 두 번 죽는다. 그럴 개연성이 높다.오후 2시부터 40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을 모두 지켜 보았다. 그의 표정은 심각했지만, 진정성은 읽을 수 없었다. 사실 하나마나한 기자회견이었다. 국민들은 그 같은 변명을 듣고 싶지 않았다. 그가 진정 뉘우치고, 책임 전문가코너 | 오풍연 | 2020-05-31 10:44 천송이 코트의 추억과 공인인증서 폐지, 그리고 새로운 과제 천송이 코트의 추억과 공인인증서 폐지, 그리고 새로운 과제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인인증서 때문에 사고싶은 '천송이 코트'를 살 수 없다고 합니다.“지난 2014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개혁 끝장토론회에서 ‘천송이 코트’를 언급, "우리나라에서만 요구하고 있는 공인인증서가 국내 쇼핑몰의 해외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공인인증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2013~2014년 인기 리에 방송된 TV드라마 를 얘기할 때 이른바 ‘천송이 코트’를 빼놓을 수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5-24 17:34 소비자 농락한 라임 펀드, 일부 환매한다고 '면죄부' 아니다 소비자 농락한 라임 펀드, 일부 환매한다고 '면죄부' 아니다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지난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원금 손실 발생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행태가 드러난 가운데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여전하다. 소수 회사의 일탈행위가 자칫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이어질 경우 관련산업 전반에 활력이 떨어지게 된다.라임자산운용이 이달 말까지 부실 운용으로 환매가 중단된 2개 사모펀드 자산 중 일부인 603억원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준다.22일 라임운용이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22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87개의 자펀드를 대상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05-22 15:28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과 어느 늙은이의 푸념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과 어느 늙은이의 푸념 [민계식 칼럼] 나는 문재인 정권이 국정 운영을 잘못한다고 생각하여 왔다. 이대로 가면 나라는 결딴나고 국민은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되리라 걱정되어 내 딴에는 순수한 애국심에서 정권을 비판하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벌여 왔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애국단체도 조직하였고, 여러 해 동안 문 정권을 비판하는 수없이 많은 가두집회와 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적어도 국민의 반 이상은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믿어 왔다. 그러나 4.15 총선에서 우파는 참패하였다.총선이 끝나고 한 달 가까이 지난 시점에 문 정권에 대한 국민의 지 칼럼 | 민계식 | 2020-05-20 11:56 난세의 지도자 오리정승 이원익(李元翼) 난세의 지도자 오리정승 이원익(李元翼) [박석무 칼럼] 이원익(1547-1634)은 그의 호가 오리(梧里)여서 흔히 오리정승으로 세상에서 일컬었습니다. 1564년 18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자 영의정 이준경의 사랑을 받았고 1569년 23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을 시작하자 서애 유성룡의 신임을 받았습니다. 뒤에 황해도 도사로 부임하자 당시 황해도 관찰사로 있던 율곡 이이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중앙의 벼슬살이로 옮기면서 승승장구로 벼슬길이 열렸습니다.그때 조선의 조정에는 분당의 조짐이 있어 이준경·유성룡·이이 등은 조금씩 진영논리가 다르던 때인데, 이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0-05-18 11:03 잇단 택배노동자들의 죽음과 CJ대한통운의 '뜨뜻미지근'한 대응 잇단 택배노동자들의 죽음과 CJ대한통운의 '뜨뜻미지근'한 대응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지난 1일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는 300여대의 택배차량이 4줄씩 대열을 정비한 채 집회 취지와 요구사항이 담긴 피켓을 창문 밖으로 흔들면서 경적을 울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날 택배노조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인 택배기사들이 노동자로서 처음으로 노동절 집회를 하게 된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특수고용노동자 차별철폐 ▲CJ대한통운·우정사업본부와 교섭 통한 수수료 및 노동조건 개선 ▲생활물류법 쟁취 ▲국민고용보험 도입 등에 정부와 사용자인 택배사가 즉각 답할 것을 촉구했다.이로부터 사흘 뒤인 칼럼 | 김태일 기자 | 2020-05-11 12:26 ‘정은경식 리더십’, 보편적 공적 질서로 발전시켜야 ‘정은경식 리더십’, 보편적 공적 질서로 발전시켜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위기가 영웅을 만드나 보다. 얼마 전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맹활약 중인 세계 각국의 영웅들을 소개했다. 한국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가장 비중 있게 다뤘다. 우한폐렴 발생 후 첫 브리핑 당시의 모습과 최근의 초췌한 모습을 비교까지 해가며 영웅 중의 영웅이라 칭했다. ‘정은경 보유국’의 자긍심을 한껏 느끼게 했다.미국에도 정은경이 있다. 데버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조정관이다. 벅스는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설명, 단호하면서도 부드러운 화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5-11 09:4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