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1,71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07)영양 남씨(英陽南氏)-69,155명 시조 남민(南敏)은 중국 당나라 사람이다. 처음 성과 이름은 김충(金忠)이다. 당나라 현종 때 사신으로 일본에 갔다가 태풍을 만나 표류하다 신라 유린 땅(지금의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 도착했다. 신라왕은 중국 여남에서 왔다하여 남(南)이라는 성을 하사하고 이름을‘민(敏)’으로 고쳐 주었다. 그 뒤 영양현을 식읍으로 받아 터를 잡는다. 한편 시조 김충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10-19 01:37 (106)평강 채씨(平康蔡氏)-69,256명 시조 채송년(蔡松年)은 고려 고종 때 추밀승선을 지냈다. 그는 최향의 난을 평정했으며 몽고병의 침입을 막아낸 뒤 대장군이 되었다. 묘소는 강원도 평강군 유진면에 있다. 그 뒤 후손들이 평강을 본관으로 삼았다. 그의 맏아들 채정(蔡楨)은 중서시랑평장사로 평강군에 봉해졌고, 둘째 채자화(蔡子華)는 문하시랑평장사, 상장군, 판이부사 등을 지냈다. 시조의 두 아들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10-19 01:36 (105)분성 배씨(盆城裵氏)-71,268명 우리나라 모든 배씨(裵氏)의 시조는 신라 6부 촌장 중의 하나인 금산가리촌장(金山加利村長) 지타공(只他公)이다. 그는 다른 5부 촌장들과 함께 박혁거세를 신라 초대 왕으로 추대했다. 그 뒤 유리왕 9년에 배씨로 사성(賜姓)하게 되면서 배씨(경주배씨)가 시작된다. 배씨는 그 때 함께 성을 받은 경주이씨, 경주최씨, 경주설씨, 경주정씨, 경주손씨 등과 함께 오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10-19 01:33 (104)여주 이씨(驪州李氏)-71,711명 여주이씨는 시조를 달리하는 3파가 있다. 이인덕(李仁德)을 시조로 받드는 교위공파가 있고, 이은백(李殷伯)을 시조로 하고 이규보를 중조로 모시는 문순공파가 있으며 이세정(李世貞)을 시조로 받드는 경주파가 있다. 이들 선조들은 모두 고려 중기에 경기도 여주 고을에 자리 잡아 대대로 향직을 세습하면서 세력을 떨치던 호족이다.3파의 여주이씨는 본관의 이름을 각기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10-19 01:30 (103)곡부 공씨(曲阜孔氏)-73,093명 공(孔)씨의 시조는 성인 공자(孔子)로 전한다. 그의 54세손 공소(孔紹)가 고려 충정왕 때 위왕(衛王)의 딸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공민왕비)와 함께 고려에 귀화하여 회원군(檜原君)에 봉해지고 창원(昌原)을 사적(賜籍) 받아 우리나라 공씨의 시조가 되었다. 그 후 본관을 창원으로 써 왔다. 조선 정조 때에 공자의 출생지인 곡부(曲阜, 중국 산동성 곡부현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10-19 01:28 (102)영양 천씨(穎陽千氏)-73,118명 원래 시조는 중국 명나라 사람인 천암(千巖)이다. 그가 중국 영양에 살았기 때문에 본관을 영양이라 했다. 우리나라 천씨의 시조 천만리(千萬里)는 천암의 후손이다. 천만리는 임진왜란 때 이여송과 함께 총독장으로 참전했다. 아들 천상(千祥), 천희(千禧)와 함께 부하 2만 명을 거느리고 압록강을 건너온 천 장군은 평양. 직산. 동래 등지에서 왜적을 크게 무찌른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10-19 01:24 (101)성산 이씨(星山李氏)-75,210명 시조 이능일(李能一)은 고려 개국공신이다. 그는 신라 말엽 성산 일대를 통치하던 호족으로 12년 동안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공을 세웠다. 그 뒤 태조 왕건의 딸 정순궁주와 결혼, 부마가 된다. 후에 성산군에 봉해지자 후손들이 성산을 본관으로 삼았다. 한편 지금의 경상북도 성주(星州)는 옛 이름이 ▲성산(星山) ▲벽진(碧珍) ▲광평(廣平) ▲경산(京山) 정복규의 新 \'姓氏의 故鄕\' | 정복규 | 2014-10-19 01:20 ‘일빽-이도-삼병’의 병리(病理) ‘일빽-이도-삼병’의 병리(病理) 새로운 KB금융지주 회장의 유력 후보인 하영구 씨티은행장이 지난 16일 돌연 홍콩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이날로 예정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오는 27일 종합감사 출석으로 미루고 출국했다. 그래서 금융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그는 이 비상한 시국에 왜 해외로 나갔을까. 이날은 KB금융 회장추천위원회가 본선 후보를 4명 이하로 압축하는 발행인 칼럼 | 정종석 발행인 | 2014-10-18 18:05 '후안무치'의 생보사들 '후안무치'의 생보사들 생명보험업계가 자살보험금 대응 방안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실수로 만든 약관 탓에 수천억원의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게 됐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시키는 대로 보험금을 지급하자니 향후 지급금 규모가 더 커질 것 같고, 소송을 통해 맞서자니 금융당국에 맞서는 모습이 연출될 것 같다.이래저래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서 고민이다.“자살보험금은 약관대로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4-10-16 23:29 ING생보 정문국사장 역할 ING생보 정문국사장 역할 생명보험업계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논란이 된 '자살보험금 미지급' 문제를 놓고 전방위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생보사들은 마치 '벼랑 끝'에 놓인 형국이다.최수현 금감원장은 16일 국감에서 "자살보험금 미지급 보험사를 대상으로 특별검사를 통해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엄벌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동시에 공정위도 '보험금 지급거부 담합'여부를 점검키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4-10-16 16:16 이석우 대표의 언행 이석우 대표의 언행 “이석우 대표의 '폭탄 선언'이 없었더라면 신주거래 첫날 주가 상승은 힘들었을 것이다...”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가 지난 13일 오후 '감청요청에 불응하겠다'고 초강수를 둔 것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우선하기 위한 결단'이라기보다 '주가부양을 위한 자가발전'이 아니었냐는 지적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법적으로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4-10-15 23:42 금리인하-빛과 그림자 금리인하-빛과 그림자 세상사 모두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고,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는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에는 따스한 햇살과도 같다. 하지만 따스한 햇살이 비치면 그 이면에는 그늘이 있기 마련이다. 한국은행이 15일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한 가운데 이 효과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표출하는 양면성을 보인다. 기준금리 인하시 기대효과는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4-10-15 16:12 '사이버 논란' 早期종식 만이 해결책 '사이버 논란' 早期종식 만이 해결책 검찰의 '사이버 검열' 논란이 올해 국정감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야당 의원들은 현 정부의 검열 정국이 사이버 망명을 불러오고 국내 ICT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여당 측은 사이버 명예훼손과 유언비어 유포에 대한 적절한 대처라면서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법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4-10-14 01:28 '박리다매'가 '폭리소매'로 '박리다매'가 '폭리소매'로 SKT같은 이동통신사에만 ‘호갱님’인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삼성전자같은 제조사엔 아예 ‘봉’이네..이달부터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이시행되면서 보조금이 축소되고 오히려 소비자부담만 늘어났다. 고객 감소로 휴대폰 판매점 또한 심각한 타격에 처했다. 한 업체의 경우 월평균 80대를 판매했었으나 단통법 실시 이후 월 15대 판매에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4-10-13 14:45 창조적 IT기업의 '좌절' 창조적 IT기업의 '좌절' “창조경제를 표방하는 정부가 몇십 년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창조적인’ IT 기업을 앞장서서 죽이는 꼴이 아닙니까?"합병으로 탄생한 거대 정보기술(IT) 기업 다음카카오가 출범 초부터 위기를 맞자 업계에서 나온 볼멘소리다. 정부 감시를 피해 ‘사이버 망명’ 행렬이 이어지면서 가입자가 줄고 주가가 급락했다. 다음카카오가 검찰 요구에 따라 가입자들의 메신 칼럼 | 강민성 기자 | 2014-10-13 12:05 저패니스 드림과 아메리칸 드림 저패니스 드림과 아메리칸 드림 일본이 '노벨 과학상 최강국'이 된 비결이 뭘까.우리나라가 이제 일본을 많이 따라잡고 어떤 업종은 앞서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벨상은 일본에게 맨발로 뛰어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족탈불급(足脫不及)이다. 최근 한국 최초의 노벨 화학상 수상이 무산된 가운데 이웃나라 일본은 올해 노벨 물리학상에 일본인 교수 3명이 공동 선정되는 등 역대 22명(미국 국적 과 발행인 칼럼 | 정종석 발행인 | 2014-10-13 00:13 '약탈적 금융사회' '약탈적 금융사회' "하느님 아버지, 저를 가엾게 여기신다면 제발 저희 아버지 좀 죽여 주세요!"영화 ‘화차(火車)’에서 여자 주인공 경선은 이렇게 기도를 올린다. 철없는 하소연이 아니라 더할 나위 없이 절박하고 간절한 기도이다. ‘화차’는 아버지가 쓴 불법 사채로 인해 딸은 물론 딸의 가족까지 송두리째 파괴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화차는 2012년 개봉된 우리나라의 미스 발행인 칼럼 | 정종석 발행인 | 2014-10-11 19:16 低물가의 '역습' 低물가의 '역습' 물가는 낮을수록 좋다는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있다.저물가 지속은 물가 하락과 경기 침체가 동반하는 디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진다. 아직까지는 물가가 낮은 수준이지만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탓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디플레 가능성은 크게 부각되지는 않고 있다. 흥미로운 부분은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 관료들 사이에서 디플레이션을 염두에 둔 발언이 공·사석에서 심심찮게 표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4-10-11 12:44 삼성의 '신데렐라 맨' 삼성의 '신데렐라 맨' 오랜 전 본 영화 '신데렐라 맨'이 생각난다. 1929년 미국의 대공항으로 인한 기근 속에서 재기한 왕년의 복싱 챔피언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1930년대에 극심한 가난으로 주인공 집의 전기가 끊기는 장면이 나온다. 1930년대면 우리는 일제시대, 대다수의 가정이 집에서 호롱불을 켜고 살던 시절이다. 영화에선 땔감이 없어서 공공시설물의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4-10-11 11:20 쌍십절을 앞둔 대만의 풍경 쌍십절을 앞둔 대만의 풍경 ‘국경일에 바람 불고 쌀쌀할 듯(National Day to be windy, cool).’ 엊그제 대만 중앙통신(CNA)의 보도로 전해진 영문 뉴스의 제목입니다. 건국기념일인 내일의 쌍십절(雙十節)을 앞두고 날씨가 흐려질 것임을 예보하는 내용입니다. 남쪽에서 다가오는 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더라도 이로 칼럼 | 허영섭 | 2014-10-10 22: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