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지속적으로 고졸 신입행원 채용을 확대하는 가운데 외국계 은행은 여전히 고졸 채용 확대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내 10개 은행(KB, 신한, 우리, 하나, 기업, 외환, 농협, KDB, 씨티, SC)과 올해 고졸 신입행원은 총 760명 선발됐다. 지난해 446명보다 70.4% 급증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고졸 신입행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 85명에서 200명으로 크게 늘렸으며 농협은행도 35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신한은행의 고졸채용 규모는 20명에서 72명으로 커졌으며, 기업은행은 67명에서 110명으로, 산은
금융지주&은행 | 편집팀 민예은 기자 | 2012-11-26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