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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44주년' 광주은행, 금융박물관 20일 개관
'창립44주년' 광주은행, 금융박물관 20일 개관
  • 편집팀 민예은 기자
  • 승인 2012.11.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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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지역 금융의 역사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KJB금융박물관'을 오는 20일 광주은행 창립 44주년 기념식에 맞춰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은행 본점 2층에 들어선 'KJB금융박물관'은 연면적 519㎡(156평) 규모로 1만여점의 유물과 사진들이 전시되거나 보관돼 있어 지역 금융의 다양한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금융박물관은 역사존, 홍보존, 화폐존 등의 전시실과 수장고, 체험 학습실, 금융 교육실 등으로 구성됐다.

'역사존'은 전통의 물물교환 수단부터 백제의 화폐 거푸집, 상평통보, 조선시대 어음, 아름다운 돈 '별전' 등 전통시대의 금융문화와 근대의 통장 및 은행 전표, 수표발행기 등이 전시돼 현재까지의 금융의 발전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홍보존'은 1960~70년대 충장로 시대, 80년대 금남로 시대, 97년 이후 현재의 대인동 소재 광주은행 본점 건물들을 각각 시대별로 재현한 모형이 마련돼 있다.

'화폐존'은 우리나라의 화폐를 고대의 화폐부터 현재의 화폐까지 시대순으로 세계의 화폐는 세계 대륙별 주요화폐로 전시했고 위조지폐를 직접 감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금융체험실은 놀이 중심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금융교육실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장소로서 연중 상시 운용될 계획이다.

수장고는 지역 금융 및 광주은행의 사료를 유물 특성에 적합한 수납, 보존, 관리 하기 위한 데시게이터(고체분제를 건조한 상태로 실온에서 보존하기 위한 두꺼운 유리제의 밀폐용기) 및 수납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유물등록실은 유물관리, 등록을 전산화 하기 위한 작업실로 미래 광주은행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담아내게 될 것이다.

또 KJB금융박물관 건립에 맞추어 '새로운 맥박이 뛴다-KJB 금융박물관' 이라는 제목으로 편찬되는 박물관 도록은 직원들과 지역민들이 기증한 소중한 유물들을 250여 페이지에 걸쳐 사진과 다양한 설명으로 꾸며졌다.

KJB금융박물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오는 20일 박물관 개관에 앞서 19일 오후 2시에 언론인을 대상으로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펼쳐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KJB금융박물관 설립 사무국장인 김준원 본부장은 "KJB금융박물관은 지역 금융의 역사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친근감을 높였다"며 "심혈을 기울여 지역 금융의 역사를 한 곳에 담은 만큼, 광주 전남 지역민들과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역사 문화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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