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업종이 역사적으로 최저 밸류에이션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반등이 기대된다고 신한금융투자가 14일 전망했다.
손미지 연구원은 "증권 업종은 올해 초 급반등세를 연출했지만 4월 이후 거래대금 급락, 박스권 장세 지속, 대형주 위주 선전 영향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며 "현재 증권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하지만 내년 증시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외된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점증하고 있다"며 "트레이딩 관점에서 반등 기대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증권 업종 수익률은 기관투자자 매수세와 밀접한 연관을 보여왔는데 2년 이상 증권업종에 대해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던 기관이 11월 하순부터 증권 업종에 대해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자 당국에서는 중소형사 살리기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오던 정책 규제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도 증권업계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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