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의원 "작년 신규 임원 13명 중 46%인 6명 낙하산"

IBK기업은행(행장 권선주)이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시정요구를 받았음에도 낙하산 인사를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1일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감 이후 기업은행에 새로 임명된 임원 13명 중 46%인 6명이 낙하산 인사로 분류됐다.특히 6명의 인사 중 3명은 정치권 출신으로 낙하산 인사로 분류된 이들 중 정치권 출신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김 의원은 지난 해 국감에서 기업은행과 자회사 임원 31명 중 55%에 해당하는 17명이 관료나 정치권, 연구원 출신의 낙하산 인사이며 이 중 6명은 전문성이 부족한 정치권 출신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작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관피아 척결을 약속했고, 국회도 이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었다"며 "유착을 유발하는 관료 출신 낙하산은 물론 전문성이 없는 정치권 출신 낙하산의 논공행상식 투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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