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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모빌리티-AI 등 분야서 글로벌 영향을 직접 체감"
조현상 "HS효성, 모빌리티-AI 등 분야서 글로벌 영향을 직접 체감"
  • 송인석 기자
  • 승인 2026.11.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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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가입 30주년 만찬서 ‘민간외교...BIAC 한국이사로 축사
산업계 경험과 목소리 OECD와 공유…기업 현장과 국제정책 논의 잇는 가교 역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3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 기념만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HS효성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송인석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3일 조 부회장은 “한국은 OECD 회원국으로서 스스로 뜻을 세우고 설 수 있는 진정한 ‘이립(而立)’에 이르렀다”며 “OECD의 기업 거버넌스 기준은 한국 기업의 발전 및 글로벌화에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0주년을 맞아 서울 소공동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 기념 만찬’에서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 한국이사로 참석해 이 같이 축사를 했다.

그는 “OECD가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HS효성 역시 모빌리티, AI, 에너지, 반도체,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통상규범과 공급망 변화의 영향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BIAC는 이러한 산업계의 경험과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BIAC 한국이사로서 한국 산업계의 의견을 OECD 정책 논의에 반영하고, OECD의 정책적 성과를 국내 기업 현장에 확산하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한국 경제계와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위한 민간외교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프란티셰크 루지치카 OECD 사무차장 등 OECD 고위급 인사와 26개국 주한 외교사절, 국내 주요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OECD 가입이후 30년간의 경제발전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부친인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평생 강조해 온 ‘민간외교’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선친인 조석래 명예회장은 생전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등을 역임, 한국 경제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한일 경제협력 확대 등 주요 경제 현안에서 각국 정부와 경제계를 연결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했다.

조현상 부회장 역시 글로벌 경제계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조 부회장은 OECD와 APEC 등 다자간 국제협력 무대에서 한국 경제계의 역할을 확대하며 선대의 민간외교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조 부회장은 오랜 기간 국제 경제협력 무대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2006년부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온 조 부회장은 2007년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Young Global Leader)’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 한국이사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경제협력 확대에 힘써왔다. 

2024년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측 위원 및 의장으로 선임돼 활동하는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한국 경제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와 민간경제외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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