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증 분석, 주요 고객사 NAND 공정전환 관련 매출공백 약 60억원(비용단 13억원)
[금융소비자뉴스 정진교 기자] 반도체 식각 공정용 실리콘 파츠 제조기업 씨엠티엑스의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은 전년대비 18.1% 증가한 484억 원, 영업이익은 -32.2% 감소한 105억 원을 기록했다.
5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 영업이익률은 21.6%에 그쳤다. 이는 기존 투자 판단의 핵심이었던 매출 성장과 30% 이상의 수익성 유지 가운데 수익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 실적은 TSMC 공급 이력과 높은 이익률을 바탕으로 형성된 기업가치 프리미엄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같은 실적 부진의 주요 배경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생산라인 전환과 일부 제품의 사양 변경으로 추정한다.
대만 고객사에서도 제품 사양 변경이 진행되면서 공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매출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커져 수익성이 하락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 일회성 영업비용(당사 추정치)은 주요 고객사 NAND 공정전환 관련 매출공백 약 60억원(비용단 13억원), TSMC향 스펙 변경에 따른 공백 약 10억원(비용단 2억원) 등이다.
또한 환율하락에 따른 해외고객향 판가하락 효과(비용단 5억원), 연구개발 과정의 불량처리 10억원(1~3분기 누적), 주요 고객사향 일회성 크레딧 물량 20억원 등 50억원 수준이다.
주요 고객 판가인하 효과 약 7억원,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 10억원, 인건비 15억원 등 32억원은 지속성 비용으로 컨센서스 하향 반영 불가피하나, 실적은 3분기가 저점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