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39)가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환경운동에 전념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미디어는 "디캐프리오가 2년 동안 세 편의 영화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매우 지친 상태"라며 "긴 휴식을 취하며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환경운동을 펼치고 싶은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디캐프리오는 1998년 디캐프리오 재단을 설립, 환경보호와 자선활동을 하는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해에는 지구온난화를 다룬 환경 다큐멘터리 '11번째 시간'을 제작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서 특별상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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