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뿐 아니라 재투자를 통한 추가 수익 기회가 제공되는 KB국민은행의 'KB펀드와 만나는 예금'이 인기다.
이 상품은 목돈을 예치한 뒤 매월 원리금을 수령해 펀드에 재투자 하거나 요구불예금으로 이체해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안전자산 + 알파(α)'의 수익을 추구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따라 자산의 일정 부분을 펀드 상품에 재투자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덕분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 계약기간은 6~36개월이다.
적용이율은 ▲12개월 3.2% ▲24개월 3.3% ▲36개월 3.4%이며 고객의 자금운영 목적 및 투자성향에 따라 5개 유형(이자만펀드로, 펀드로 10·30·50·100)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자만펀드로'형은 원금의 100%를 만기에 찾고 매월 이자만 펀드로 투자하거나 요구불예금으로 이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더해 목돈 예치 후 펀드나 요구불예금으로 이체되는 비율에 따라 '펀드로 10·30·50·100'으로 나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객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지만 위기에 대한 학습효과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찾는 고객도 많이 늘었다"며 "이 상품이 고객의 자산증식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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