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대책으로 총 1000억원의 '온렌딩대출'을 편성, 적극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렌딩대출이란 정부가 은행에 중소기업에 대출해 줄 자금을 빌려주면 은행이 심사를 통해 대출해주는 간접대출제도이다.
이번 온렌딩대출은 한국정책금융공사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기업에 지원하는 상품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한 회사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신용위험을 분담한다.
대출금리는 최근 금리인하를 감안해 낮은 가산금리를 적용해 실질적으로 제조업의 투자효율성이 증대되도록 했다.
수출입실적 등 거래실적에 따라 0.3% 범위내에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우대금리 감안 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로 최저 3.6%부터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이며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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