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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이사회 확대....얼라인·OK저축銀 추천 사외이사 2명 증원
JB금융, 이사회 확대....얼라인·OK저축銀 추천 사외이사 2명 증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4.03.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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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상 변호사,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 추천…3대주주 추천 이사, 총원 11명으로 늘어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JB금융지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 인원을 2명 늘리기로 했다. 사외이사 신규선임 후보로는 이명상 변호사와 여성 사외이사인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를 다가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신규 선임 후보로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와 이명상 변호사를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이희승 이사는 JB금융의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 이명상 변호사는 3대 주주인 OK저축은행이 추천한 후보다.

이번 결정으로 JB금융지주의 사외이사는 7명에서 9명으로, 이사회 총 인원은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명상 변호사는 JB금융 3대 주주인 OK저축은행으로부터, 이희승 이사는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로부터 각각 추천받았다.

이명상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안에 재직 중이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금융, 인수합병(M&A) 및 기업자문 분야에 정통한 금융 법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희승 이사는 UBS증권 최연소 이사를 거처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및 주식영업부문 대표까지 역임하고 현재는 리딩에이스캐피탈에서 투자본부 이사로 재직 중인 자본시장 전문가이다.

이번에 이희승 이사가 선임된다면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전체 사외이사 중 여성 비율이 기존 14%에서 22%로 상승해 젠더 다양성이 강화되고, 주주가 요구하는 자본시장 전문가까지 확보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정기주총에서 이명상 변호사, 이희승 이사와 더불어 김지섭 삼양홀딩스 부사장이 모두 선임된다면, JB금융지주 이사회는 3대 주주(삼양사, 얼라인파트너스, OK저축은행)가 추천한 이사를 각 1명씩 포함되게 된다.

JB금융지주는 “국내금융지주 대비 현재 이사회 규모가 결코 작지 않으나, 금융 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의 권고에 맞추어 증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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