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수산대전 설 특별전'…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서 최대 50% 할인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해양수산부가 설 맞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설 성수품과 명태, 고등어 등 대표 수산물들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1일부터 2월 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할인 판매한다.
18개 마트(1715개 점포)와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겨울철은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시기"라며 "국민이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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