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1:30 (일)
전경련, '한경협'으로 공식 변경…김창범 상근부회장 선임
전경련, '한경협'으로 공식 변경…김창범 상근부회장 선임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3.09.18 10:02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한경협 제공.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한경협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공식 변경하고, 김창범 외교부 태평양도서국 담당 정부대표를 신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

한경협은 18일 주무관청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관명 변경을 포함한 한경협의 정관 변경을 승인, 55년 만에 새 이름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달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 통합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안을 의결,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을 법적으로 회원사로 두게 됐다.

한경협은 아울러 이날 김 전 대사를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63세)은 외무고시(1981년) 출신으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뒤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체제교섭기획단 단장,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주 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 주 인도네시아 대사 등을 지냈다.

한경협은 신임 김창범 부회장에 대해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토대로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지식이 탁월한 분으로, 류진 한경협 회장을 도와 한경협이 글로벌 싱크탱크로 환골탈태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해줄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