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6:10 (토)
GTX-C 노선 연내 착공... 국토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
GTX-C 노선 연내 착공... 국토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3.08.22 17:33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계획 반영 12년 만에 첫삽...2028년 개통 목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세번째)과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세번째)과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GTX-C노선 주식회사(현대건설 컨소시엄)와 GTX-C 민간 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GTX-C는 2011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이후 12년째 출범 신고를 못 하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꼬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정식 출범을 알리게 됐다"면서 "GTX-C는 미래의 핵심 국가 기반 시설로, 개념이 다른 이동·환승 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연내 착공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협약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지 12년 만이며, 2021년 6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2년여 만이다. 

당초 대상자 선정 직후 맺으려던 협약은 도봉 구간 지하화와 은마아파트 지하 통과를 둘러싼 논란 등으로 미뤄졌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