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씨티 20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일 가맹점에 따라 1500원당 최대 20마일까지 적립해주는 '씨티 메가마일 카드'를 출시한다.
'씨티 메가마일 카드'는 마일리지 혜택에만 집중한 실속형 카드로, 불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줄인 덕분에 연회비도 시중의 다른 마일리지 카드보다 저렴하다.(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이메일청구서 10000원, 해외겸용-우편청구서-12000원)
또, 기존의 마일리지 카드가 사용처에 상관없이 금액당 1~2마일 수준을 제공하는데 비해 '메가마일 카드'는 기본적립율(아시아나 1500원당 1마일, 대한항공 1500원당 0.7마일)에 엔터테인먼트ㆍ여행ㆍ라이프ㆍ쇼핑 등 4개 카테고리별 가맹점에 따라 1500원당 최대 20마일까지 추가 적립된다.
기본 적립율도 마일리지 우대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과거 사용실적에 따라 아시아나 클럽카드 기준 1500원당 1.0마일에서 1.5마일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씨티카드는 '2012년 씨티 창립 200주년'을 기념해 올해 안으로 '씨티 메가마일 카드'를 한번 이상 사용하면 2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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