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입주 가능 공공임대주택...기존 행복주택 거주자도 재청약 가능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행복주택 2109세대 입주자를 오는 7월 6~8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마포구 마포더클래시 등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단지 273세대, 기존 입주자 퇴거나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430세대, 예비입주자용 물량 1406세대 등으로, 내년 1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약자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2월 관련 규칙 개정으로 기존 행복주택에 거주 중인 사람도 재청약할 수 있게 됐다.
청약은 7월 6∼8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은 같은 달 7∼8일 공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7월 21일, 당첨자는 11월 16일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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