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내달 말까지 국가신용등급 상향을 축하하기 위해 '대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하나은행은 1조 한도로 예·적금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최고 연 4.0%의 정기예금(개인 대상)을 판매하며 '바보의 나눔' 적금 등 5개 상품에 3년제 이상 가입할 경우 연 0.2% 금리를 우대해준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다문화가정 고객에게 추가로 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공항점을 제외한 모든 영업점에서는 해외송금 또는 환전 시 최대 80%의 환율 우대 및 개인해외송금 수수료 최대 5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상품도 출시한다.
하나은행은 하나 이자다이어트론을 출시해 20~30% 수준의 2금융권 대출을 저금리로 변경해주는 한편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하나 이자다이어트론(최고 500만원·3년 분할상환)은 연 7.5%의 금리가 제공되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전세자금대출은 4.9%의 금리가 적용된다.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은 단기 연체 중이거나 연체 우려가 있는 고객에게 최고 10년 분할상환방식으로 대출상환을 유예하고 성실히 상환할 경우 최대 4%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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