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월 10만원' 아동수당 잡아라" 고객 확보 각축전
은행들, "'월 10만원' 아동수당 잡아라" 고객 확보 각축전
  • 김나연 기자
  • 승인 2019.09.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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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40만 아동에 추가 지급…하나銀 등 6개 은행서 우대금리·이벤트 상품 등 제공
이달부터 40만명의 아동이 월10만원의 아동수당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연합뉴스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이달부터 40만명의 아동이 아동수당을 추가로 지급받게되면서 은행들이 계좌 확보를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같은 보건복지부의 제도 확대에 맞춰 은행권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6일 보건복지부는 이달 25일부터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했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아이 이름으로 된 첫 적금통장으로 개설을 적극 권유하며 고객확보를 위해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은행별 아동수당 적금 상품의 이율은 연 2~4% 수준이다. 여기에 은행들의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매월 10만원 납입 한도의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을 운영하고 연 1.0%포인트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또 아이 본인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후 만기보유 시 연 1.5%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만기에 따라 최고금리가 연 4.0%(1년 만기) ~ 연 4.3%(3년 만기)까지 가능하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이달 말까지 아동수당 수급계좌 신규 고객 또는 당행으로 계좌변경을 하는 고객 중 1012명을 추첨해 헤어드라이기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6일 아동수당 수급 고객에게 최대 연 1.50%포인트 우대금리를 주는 ‘DGB아동수당적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 연 1.35%에 우대금리를 합해 최고 연 2.85%까지 제공한다. 대구은행 측은 “정부의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 확대 시행에 발맞춰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영유아 대상 캐릭터 상품인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3종)을 출시했다. 3가지 통장 가운데 우리아이행복적금과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2만원이상 자동이체를 하거나 아동수당을 수령하면 금융바우처 1만원을 지급받아 쓸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KB Young Youth 어린이통장’으로 아동수당을 수령하면 1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주는 이벤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신한은행은 '신한 아이행복 적금'에 아동수당을 수급할 경우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로 4회까지 자동 재예치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0원부터 20만원이다. 기본이율 연 1.55%에 최대 0.7%포인트를 우대해 최대 연 2.25%를 적용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의 'IBK W아이좋아통장'은 연 최고 3.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년제 상품으로 1만~1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1.2%에 우대금리 최대 2.5%포인트를 추가제공해 연 3.7%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에는 아동수당을 기업은행 입출금식 계좌로 입금받을 경우 0.7%포인트가 포함된다.  

한편,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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