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박은경 기자]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인기 프로야구 구단과 손잡고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슈펜은 인기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이글스•기아타이거즈와 손잡고 각 구단의 엠블럼과 마스코트의 특징을 살린 슬리퍼, 스니커즈, 에코백 등 총 17종의 상품을 지난 17일 슈펜 온라인 스토어에 최초 공개했다.
이번 슈펜과 프로야구 구단의 협업 상품은 국내 대표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심을 경기장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특히 출시 전 이랜드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콜라보레이션 상품 기대평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상품 출시 이후에도 눈길을 끌고 있다.
기대평 이벤트는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와 한화이글스 정은원 선수의 친필 사인 에코백을 상품으로 내걸면서 양 팀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다. 콜라보레이션의 대표 상품인 ‘이글스 베이직 스니커즈’와 ‘타이거즈 베이직 스니커즈’는 슈펜이 330만족을 판매한 슈펜의 베스트셀러 ‘슈펜 베이직 스니커즈’에 구단 로고를 결합하고 기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을 높였다.
또한 뒤축이 없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주목 받고 있는 뮬 디자인에 구단 로고 포인트를 더한 ‘이글스 뮬 스니커즈’와 ‘타이거즈 뮬 스니커즈’는 더운 여름에 맞는 시원하고, 활동성을 높인 편리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각 구단의 개성을 살린 슬리퍼와 에코백 상품들도 출시했다. 한화이글스의 마스코트 ‘수리’를 모티브로 제작한 ‘한화 수리 슬리퍼’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면서 현재 예약 구매 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슈펜과 프로야구 구단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슬리퍼 1만 9900원, 스니커즈 2만 9900원, 미니 에코백 1만 9900원, 에코백 2만 4900원의 부담을 낮춘 가격으로 각 구단의 팬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펜 관계자는 “범국민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와의 첫 협업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게 봐주시기를 바라며, 내년 프로야구 시즌에는 더 많은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펜과 프로야구 구단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슈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9일 오프라인 9개 매장(홍대점, 신촌점, 일산점, 야탑점, 송파점, 강서점, 중앙로역점, 충장점, 전주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