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출범 3개월 만에 동양·ABL자산운용 인수
우리금융그룹, 출범 3개월 만에 동양·ABL자산운용 인수
  • 이동준 기자
  • 승인 2019.04.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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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향후 증권사·보험사 등도 인수... 이른 시일 내에 업계 톱5 수준으로 도약 목표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 본관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5일 중국 안방보험그룹과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약 3개월 만에 진행된 첫 번째 인수합병(M&A)이다.

2000년 출범한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수탁고 기준 각각 13위, 29위의 종합자산운용사다. 우리금융지주가 M&A에 나선 것은 자산운용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연 10% 이상으로 수익성이 양호하고, 인구가 고령화하면서 자산관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이른 시일 내에 업계 톱5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M&A를 시작으로 앞으로 부동산신탁, 캐피털, 저축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보험사 등으로 비(非)은행 포트폴리오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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