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사잇돌대출' 카카오뱅크로 쏠려…앱 처리 편의성 때문
은행'사잇돌대출' 카카오뱅크로 쏠려…앱 처리 편의성 때문
  • 채성수 기자
  • 승인 2019.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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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채성수 기자]은행권의 사잇돌 대출이 카카오뱅크로 몰리고 있다.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은 굳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대출금액과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 때문이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 1월 21일 출시한 정책 중금리 대출인 사잇돌대출이 누적 공급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은행권 사잇돌 대출 10건 중 7건이 카카오뱅크에서 실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은행측은 지난 17일 기준 누적 공급액은 1220억원이며 대출 잔액은 101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달 사잇돌대출 공급액은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은행권 사잇돌대출 공급총액의 1.6배다.

카카오뱅크의 사잇돌대출 취급 실적은 전체 금융권의 70.4%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수준이다. 지난 2월 한 달간, 은행권(제1금융권) 사잇돌 대출 건수는 약 1만1440건이며 이 가운데 카카오뱅크를 통한 대출 건수는 805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월중 카카오뱅크의 사잇돌대출 공급액은 606억 원으로 은행권 전체 대비 61.2%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은 4~10등급의 중·저신용자 대상 정책 중금리 대출로 재직 6개월 이상, 연소득 2000만원 이상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1인당 2000만원, 원리금 균등 상환 기간은 최대 60개월이다. 최저금리는 지난 18일 기준 4.888%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이 금융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앱을 통해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성에 있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으로는 앞으로 1조원 중금리대출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조원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한다는 계획아래 우선 연내 개인사업자 대상 사잇돌대출과 민간 중금리 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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