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워킹스페이스에 기술창업기업 입주할 수 있는 200여석 창업공간과 기업 IR 플랫폼 마련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기술보증기금, BNK금융그룹,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지역 6개 공공기관이 25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부산시와 함께 공유오피스 조성 등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벤처 붐 확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기관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를 마련하고 입주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투·융자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워킹스페이스에는 기술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200여석의 창업공간과 상시적으로 기업 IR을 할 수 있는 벤처투자 플랫폼이 마련되며 오는 6월부터 운영사와 입주기업 등을 선발해 11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부산지역 ‘벤처 창업 붐’ 확산을 위해 부산시와 공공기관이 현장 중심의 복합지원 모델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기보는 코워킹스페이스 개소 시기에 맞춰 부산에서 대규모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부산에서 ‘벤처 붐’을 일으키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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