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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놔두고 왜 소비자가 피해를 떠안나"
"bmw는 놔두고 왜 소비자가 피해를 떠안나"
  • 홍윤정 기자
  • 승인 2018.08.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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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담화문에 제조사 성토하는 댓글 줄이어

"현대차도 차 만들어라" 국산차에도 화살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앞서 머리 숙이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앞서 머리 숙이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운행금지만 하고 비엠코리아에 대해 제재를 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냐. 결국은 소비자가 다 피해를 떠안네?”(좋아요 1414건, 나빠요 144건)

국토해양부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이라는 강경조치를 내렸지만 소비자들은 댓글로 성난 마음을 표출했다. BMW사를 성토하는 글이 많았으며 정부에 대해서도 불만을 터트렸다.

“왜 우리나라는 모든 걸 소비자가 책임져야 하나. 제조사가 거지같이 차 만들어놓고 소비자는 찻값내고 세금내고 운행한 죄 밖에 없는데 왜 모든 걸 소비자만 피해를 봐야하냐”며 소비자를 봉 취급되는 사회풍토를 개탄했다.

“Bm에 그리 강력하게 좀 해봐라. 차 소유주가 뭔 죄고? 너희들이 인증한 차를 산 죄밖에 없는데”라며 정부를 비아냥되는 글도 있었다.

국내차에 화살을 돌리는 댓글도 적지 않아 현대차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상당했다.

“현대차는 안 하나요? 화재 숫자도 많고 사망자들도 나왔는데?” “현대차 차 똑바로 안 만들지?” 등의 댓글에도 공감을 표시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국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음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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