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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 2월말 부터 모바일서도 확인 가능
흩어진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 2월말 부터 모바일서도 확인 가능
  • 박미연 기자
  • 승인 2018.01.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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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좌 한 눈에' 서비스(사진=홈페이지 캡처)
▲'내 계좌 한 눈에' 서비스(사진=홈페이지 캡처)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여러 금융권에 흩어진 계좌를 한꺼번에 파악하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이용자가 급증하자 소비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오는 2월말부터는 모바일 서비스도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지난달 19일 개통된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 이용자수가 2주만에 92만5천명, 일 평균 7만7천명에 이를 정도로 이용자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라 이 서비스를 실시한 후 오는 8월부터는 저축은행과 증권계좌·휴면계좌까지 이용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금융기관별 이용자수를 보면 은행 계좌 조회가 49만4천 건으로 가장 많고 보험가입 정보 조회가 21만4천 건, 상호금융 계좌 조회 11만9천 건, 대출정보과 카드발급 조회가 각각 4만9천 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금감원은 장기(1년 이상) 미사용 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이번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까지 미사용 계좌 32만개를 정리했으며, 이들 계좌에 남아있던 324억원이 환급했다고 밝혔다.

현재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은행·보험·상호금융 계좌와 대출·카드발급 정보를 조회하는 1단계가 가능하다. 오는 8월까지 우체국·저축은행·증권사까지 확대해 전(全) 금융권의 통합 조회가 가능한 2단계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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