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화염과 분노' 언급 사흘 만에 만에 1.8% 하락..한국 77조 떨어져 가장 큰 타격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북한과 미국 사이의 긴장이 계속되면서 전 세계 증시도 직격탄을 맞아 사흘 만에 시가총액이 약 1천700조 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은 지난 8일 79조 5천억 달러, 우리돈 9경 1천 73조 원에서 11일 78조 300억 달러로 사흘 만에 1.8%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북한을 겨냥해 '화염과 분노'를 언급한 이후 사흘 동안 시가총액이 1천 700조 원가량 증발한 것이다.
가장 큰 타격을 본 국가는 리스크 한복판에 있는 한국으로 사흘간 77조 원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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