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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사과에도 ‘불매운동’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사과에도 ‘불매운동’
  • 강현정 기자
  • 승인 2016.11.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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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비난’ 동영상 올려 파장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촛불집회를 비판하는 글과 동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 온라인카페에 '나라가 걱정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김 회장은 "촛불시위 데모 등 옛날 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며 나라가 위험해진다"며 "똘똘 뭉친 국민 건드리면 겁나는 나라, 일당백 하는 나라 이런 생각이 들도록 해야 되는데,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보는 시각이 무섭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보수단체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가 제작한 동영상을 글과 함께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람을 잘못 써서 일어난 일일뿐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은 폭도"라고 말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천호 단골이지만 이젠 불매합니다", "상대방은 바로 당신의 거울입니다", "부자가 되려면 정신상태가 바로 되어야"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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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2016-11-21 13:50:31
남자한테 참 좋은 것은 박근혜의 남자에게나 먹으라 그래.
오늘부터 천호식품은 불매!

해보자 2016-11-21 13:41:44
사과한다고 멍든 가슴이 나아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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