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50회에 관해 서울, 경기지역 확대실시....노인 관련단체 신청 시 무료
금융사기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 )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지원사업으로 2016년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을 서울,경기 지역으로 확대하여 11월까지 50회 무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소연은 금융이 일상생활에 밀접하기는 하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기 어렵고 금융이 전문적이고 복잡해 알기 어려워 금융 정보에 어두워 보이스피싱, 파밍 등의 사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인분들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은 노인분들이 금융거래 시 유의할 점, 보이스피싱, 파밍 등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방안 등을 정확하게 알려줌으로써 노인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금융사기를 예방함으로써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방법은 서울,경기에 소재한 단체(노인회,노인대학, 복지관, 구청, 교회, 병원 등)에서 교육을 요청하면 취합하여 일정을 조정 후 해당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전년 교육에 어르신 관련단체의 관심이 많고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교육 횟수를 늘려 진행하고 있고, 9월부터는 경기지역까지 확대하여 실시한다며, 50회 한정 무료교육으로 어르신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련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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