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IMF금융위기때인 지난 1997년 11월부터 주로 지급된 공적자금 168조 7천억원 가운데 103조 1천억원을 회수해 5월말 현재 회수율은 61.1%에 이른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올들어 공적자금은 제일은행 매각 당시 약정에 따른 사후손실 보전을 위해 96억원이 지원된 반면 모두 159억원이 회수돼 회수율이 61.1%가 됐다고 밝혔다.
연도별 통산 회수율은 2008년 말 55.4%에서 2009년 말 57%, 2010년 말 59.9%, 2011년말 60.9%로 매년 조금씩 늘어나고있으나 여전히 거북이 걸음을 하고있다.
올해 회수된 공적자금은 예금보험공사의 145억원,캠코의 14억원을 합쳐 159억원이다.
그러나 IMF 금융위기 이후 2009년 6월부터 기업의 자금압박을 해결해 주기위해 제공된 구조조정기금(공적자금2)은 모두 6조 1천 994억원으로 이중 2조 500억원만이 회수돼 5월말 현재 33%의 낮은 회수율에 그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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